“후에를 만지다” – 손과 마음으로 빚어낸 후에
30/07/2025
HiPs의 7월은 감동의 여정이었습니다. 평범해 보이던 오후가 후에의 정취가 짙게 밴 세 가지 수공예 워크숍 덕분에 특별한 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녹두 과자의 향긋한 냄새, 토종 에센셜 오일의 향기, 그리고 프억띡 토기의 따스함까지, 각 활동은 옛 후에의 문화와 삶을 섬세하게 엿볼 수 있는 문이 되어 주었고, 여러분은 그것을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워크숍 “열대 정원” 은 참가자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후에의 음식 세계로 안내했습니다. 단순히 맛보는 것을 넘어, 중부 지방 여름 과일 모양의 앙증맞은 녹두 과자를 하나하나 직접 빚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은은한 향, 부드러운 색감, 그리고 손길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 덕분에 그날 오후는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이어서 열린 에센셜 오일 캔들 만들기 워크숍에서는 탄짜 자몽 오일, 니아울리(짬남건) 오일, 아르어이 야생 밀랍 등 후에의 재료들이 향초 한 잔 한 잔에 정성스럽게 담겼습니다. 참가자들은 향 블렌딩, 왁스 붓기, 장식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각 재료에 얽힌 이야기, 즉 자연 자원과 현지인의 전통 공예를 지켜 나가려는 노력에 대해서도 귀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후에를 만지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프억띡 소박한 도자기” 워크숍은 잔잔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도자기 마을의 장인을 만나 직접 점토를 반죽하고 나만의 도자기를 빚으며, 참가자들은 특별한 수공예 체험뿐 아니라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수백 년 전통 공예 마을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 개의 워크숍, 세 번의 만남은 작은 퍼즐 조각처럼 모여 친근하고도 깊이 있게 후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HiPs에게 이 시간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모두가 자신의 손과 기억, 그리고 사랑으로 나만의 후에를 찾아가도록 건네는 다정한 초대이기도 합니다.